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은 글로벌 예술작가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 레지던스 프로그램 '2014 글렌피딕 아티스트 챌린지 to 스코틀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렌피딕 아티스트 챌린지는 125년 전통을 가진 글렌피딕이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그들의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했다. 올해가 12회째로 전 세계 18개국에서 90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했으며 예술계에서 선망의 문화예술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대표로는 태양예배자세, 수르야 나마스카로 유명한 아티스트 옥정호씨가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꿈속의 기억들을 표현하기로 유명한 국동완 작가가, 2010년에는 김하영 작가가 선발돼 글렌피딕의 후원을 받았다.
김일주 글렌피딕 대표는 "국내 예술가들이 폭넓은 시각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 진출해 한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유명한 한국 예술 작가가 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