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진주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주)서경방송과 진주시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진주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경방송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프로그램과 홍보 동영상을 제작 지원하고, 입주 기념행사 추진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임직원과 동반 가족들의 안정적 정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윤철지 서경방송 대표이사는 "진주를 넘어 서부경남의 중심이 될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지역방송도 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진주시와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뒤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서경방송과의 협약체결은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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