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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종철 인권옴부즈맨, 국가기록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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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여”


광주시 안종철 인권옴부즈맨, 국가기록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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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종철 광주광역시 인권옴부즈맨이 19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종철 인권옴부즈맨은 지난 1986년 현대사사료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시작으로 1996년 광주시 5·18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5·18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2009년 이들 주요 자료와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2011년 5월 열린 영국 맨체스터의 국제자문위원회 심사에는 유일하게 직접 참여해 심사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자료를 제출, 유네스코에 5·18기록물이 등재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안종철 인권옴부즈맨은 현재 광주광역시 상임인권옴부즈맨으로, 5·18기록관 추진기획단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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