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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19일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에 필요한 훈련복과 장갑, 운동화 등 관련 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2월 지역난방공사는 대한루지경기연맹과 6년의 후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지역난방공사는 루지 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취약한 점을 고려해 최근 루지를 소재로 한 캠페인 광고를 제작했다. 캠페인은 루지의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 6끼를 먹고, 소속팀이 없어 불투명한 미래를 고민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그리며 아직 그려지지 않은 미래를 희망으로 달리는 청춘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열악한 루지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끊임없이 ‘희망을 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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