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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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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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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18일 농업인 학습단체, 품목별 연구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업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분야별 우수농업인 7명에게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우리문화와 농경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올해 농업지원 분야 사업으로 빛고을농업대학 등 13개 교육과정 운영과 광주광역시농촌지도자연합회 등 5개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을 추진했고, 생활자원 분야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4개 사업과 농촌 소재 자원개발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 분야 개발 육성 등을 지원했다.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기능사반과 식품가공기능사반을 운영해 총 5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교육 수요조사 결과 호응을 얻어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누에고치, 수세미, 연밥 등 농산물을 활용한 공예작품 7종을 연구·개발하고, 이 가운데 천연수세미를 활용한 LED 조명전등, 곡물을 이용한 LED 야광조명 액자는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

생활자원 분야의 농작업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향상을 위한 농작업환경 개선 편이 장비 지원사업과 농촌사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한 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도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했다.


이행숙 농업지원과장은 “평가회에서 제시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인 교육의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농촌 현실을 고려한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농업지원사업이 농업·농촌의 희망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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