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1-5·3-3생활권 등서 23필지…3.3㎡당 평균 700만~800만원선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처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업용지 23필지를 공급한다.
생활권별로 3.3㎡당 평균 공급 예정단가는 ▲1-2생활권 724만원 ▲1-5생활권 745만원 ▲3-3생활권 825만원이다.
특히 1생활권 아파트는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향후 주민들의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1-2생활권 14필지는 1생활권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에 아파트와 공공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상가 위치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다.
1-5생활권 6필지는 지난해 1단계 이전을 마친 지식경제부 등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이전 공무원은 물론,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호수공원 방문객 등을 위한 수요가 많아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총 면적의 30% 이상 업무용 오피스텔이 가능한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3-3생활권 3필지는 생활권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 발전가능성이 더 높다. 3층 이상부터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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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태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은 "올해 일반 실수요자에게 처음으로 공급하는 상업용지이기 때문에 그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고 행복도시 내 일시적인 상가부족현상도 한층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오는 26일부터 입찰신청을 받고 27일 낙찰자 발표, 30일 계약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044-860-7908~9)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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