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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놋그릇 '유기명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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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놋그릇 '유기명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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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도자기 전문업체 광주요(대표 조태권)는 한국의 전통적 놋그릇 제작 방식을 적용한 '유기 명작(名作)'을 18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14호 징장 이용구 장인과 대를 이은 이경동 전수자가 방짜 유기를 만드는 전통 놋그릇 명가 '놋이'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단단하고 빛깔 좋은 놋그릇을 탄생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구리와 주석을 78대 22 비율로 합금, 1200도가 넘는 불에서 손으로 두들기고 때리는 전통 방짜 방식에 까다로운 열단조 기법을 적용했다.


전수진 광주요 부장은 "한국전통 도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의 명맥을 잇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전통 제작 방식에 현대적인 감성을 불어 넣은 유기 명작의 출시로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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