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안전행정부 주최로 열린 '2013 안전문화대상'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 안전문화대상'은 생활안전, 사회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한 민간·공공기관, 교육기관, 비정부기구(NGO),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취약계층 가스안전을 위한 3가지 약속'이라는 주제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타이머콕 보급, 찾아가는 가스안전 체험교실 등 안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스사고 예방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대천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보다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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