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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시간탐험대' 장동민 "유상무 차 부수겠다" 이색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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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시간탐험대' 장동민 "유상무 차 부수겠다" 이색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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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유상무 차를 부수겠다!"

장동민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1%가 넘으면 제가 유상무 차를 망치로 부수는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공약했다.


유상무는 장동민의 이 같은 발언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11%가 넘으면 장동민이 부수는 제 차 안에서 살아남겠다"고 화답했다.

출연진도 이색 시청률 공약에 동참했다. UFC 파이터 김동현은 "20%가 넘으면 조선시대 복장으로 칼을 차고 경기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이날 제작발표회에 칼을 차고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이상준은 "앞서 방송하는 '응답하라 1994'가 10% 나왔다. 절반의 시청률만 나오면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리신 시청자를 추첨, 그분 집에서 하루 노비로 살아드리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조세호는 "시청률이 5%만 되도 충분히 대박이 나지 않을까 싶다"며 "유상무가 '시간탐험대'에서 했던 소변 세안을 직접 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끝으로 시력이 좋지 않다는 김주호는 "10%만 넘으면 라식수술을 하겠다. 프로그램 잘되면 제가 하차해도 상관이 없다"며 "수술 후 정상적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리얼한 과거로 여행하는 '생고생(生古生)'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조세호, 이상준, 김주호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사진=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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