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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건설현장서 사고..2명 질식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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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16일 작업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는 이날 오후 8시30분께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소 제3 파이넥스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정풍개발의 직원 2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구조작업을 거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질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며 작업 도중 질소가스가 채워진 상자 안에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원인과 경위는 조사중이며 아직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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