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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ITU표준화 성과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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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CT 분야의 국제표준화성과를 정리하여 'ITU 표준화 성과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ITU연구위원회는 국내 ITU 주관청인 미래창조과학부의 국립전파연구원에 1999년 구성되어 ICT 표준화 전문가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표준화 대응 조직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ITU 전체기고서 (3만8217건)중 10.8%를 제출해 세계3위를 차지한 바 있다.

ITU 표준화성과 보고서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ITU연구위원회의 국제표준화 활동 중 우리나라 주도로 이루어진 151건에 대해 일부는 그림으로 설명함으로서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채택된 표준화기술로는 이동통신, WiBro, 지상파 DMB, 차세대 네트워크, 정보보안 등 ICT 전반의 핵심기술이 있고,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 HDTV 방송의 화질 측정방식, 휴대전화 충전단자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표준 내용들도 포함돼 있다.


표준화 성과보고서의 발간과 더불어 한국ITU연구위원회는 ITU 국제표준화 전문가에 대한 국민의 참여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17일 ‘한국ITU연구위원회 전체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석진 국립전파연구원장은 "표준화 성과 보고서의 발간은 국제표준화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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