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은행권, 위·변조 방지 강화된 새 자기앞수표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16일부터 은행들이 수표 위·변조를 막기 위해 위·변조방지요소를 대폭 보강한 새 수표가 발행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물리적·화학적 위·변조를 방지하고 위·변조를 용이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용지에 스며드는 특수잉크를 사용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비정액 자기앞수표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수표는 적색 형광물질이 포함된 침투형 잉크를 사용해 발행번호 및 자기잉크문자인식(MICR) 변조 시 기존 발행번호의 흔적이 남게 되고 자외선 램프를 비추면 기존 발행번호가 적색형광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수표 발행번호와 발행금액 부분의 색상을 조정하고 문양을 촘촘하게 인쇄하여 위변조시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다.


뒷면 금액표기 디자인과 색상도 변경됐다. 새 수표는 권종 표시 문자 및 위치를 변경해 권종 구분이 용이하고 뒷면까지 침투된 발행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1억원 초과는 적색계열, 1억원 이하는 청색계열로 권종별로 색상을 단일화해 사용자가 해당 권종을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권, 위·변조 방지 강화된 새 자기앞수표 발행
AD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