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GM에서 제작ㆍ판매한 다마스, 라보 자동차의 조향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1일에서 6월6일 사이에 제작된 다마스 1129대와 라보 717대에서 조향장치의 기어 마모로 인해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조향이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6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 된 스티어링 컬럼 하단의 샤프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한국GM에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080-3000-50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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