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3 스포스산업포럼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홍석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정철의 대한체육회 미래전략위원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장의 발표로 진행된 결산포럼 보고회에선 스포츠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창출과 스포츠이벤트의 관광자원화 방안, 통합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 가능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통합 마케팅 활성화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맡은 조태룡 넥센 히어로즈 단장은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신문 유정우 기자는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김창호 스포츠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협회와 포럼, 산업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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