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핑골프가 전인지(19ㆍ사진)에게 골드퍼터를 선물했다.
핑은 12일 소속 선수가 정규투어에서 우승할 경우 당시 사용한 퍼터 모델을 순금으로 따로 제작하는 전통에 따라 2개의 순금퍼터를 제작했다.
하나는 선수에게, 나머지는 본사의 퍼터 보관실에 전시한다. 현재 타이거 우즈과 버바 왓슨(이상 미국),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월드스타들의 퍼터가 3000개 이상 보관돼 있다.
전인지가 한국여자오픈 우승 당시 사용한 퍼터는 '스캇데일TR 앤서2'다. 이름과 대회명, 날짜 등이 새겨졌다. 실제 제품과 똑같이 제작하는데 100일이나 걸린다는 설명이다. 전인지는 "대회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싶지만 눈부시게 화려해서 가보로 소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