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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류현우(32)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상을 받았다.
류현우는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격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매경오픈 우승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7차례나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앞세워 3555점을 획득했다.
상금왕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부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성훈의 몫이 됐다. 국내대회에는 불과 네 차례 등판에 불과했지만 CJ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순식간에 4억7900만원을 획득했다. 이밖에 김형성(33)이 최저타수상(덕춘상), 송영한(22ㆍ핑골프)이 신인상(명출상), 배상문(27ㆍ캘러웨이)이 각각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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