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터보테크가 빅데이터의 세계적 기업 호튼웍스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했다.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인 터보테크가 9일 세계적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인 호튼웍스와 지난 6일 판교테크노벨리 빅데이터 파빌리온 오프닝 메인행사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터보테크는 한국내 하둡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영업과 빅데이터 전문인력 교육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호튼웍스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인 하둡을 개발하는 업체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과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터보테크는 국내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씨이랩의 이우영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면서 빅데이터 사업 준비해 왔다.
이번 호튼웍스와 파트너십 제휴로 터보테크는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터보테크는 빅데이터 산업의 위험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분야에 경쟁력이 있어 빅데이터 활용과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닌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어했다.
한편 터보테크는 내년 1월중 씨이랩과 함께 일본에 현지법인을 1월 중에 설립해 일본 빅데이터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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