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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혁신학교' 14%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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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내 55개 초중고교가 혁신학교로 새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시행된 도내 혁신학교는 전체 학교의 14% 수준인 282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29개교,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모두 52개교를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학교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간 운영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지정된 예비 혁신지정학교 69개교와 혁신학교 공모에 응모한 일반학교 65개교 등 총 134개교를 대상으로 계획서 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 협의, 혁신학교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5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도내 혁신학교는 지난 9월말 227개교에서 55개교가 늘어난 282개로 확대된다.

혁신학교는 자율경영체제 구축,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을 기반으로 창의지성교육을 운영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이자 선도학교로 2009년 9월 13개교로 출발했다. 내년 3월에는 도내 전체 초중고교의 14% 수준인 282교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올해 4년째를 맞은 혁신학교 23곳 중 20곳을 혁신학교로 재지정했다. 재지정 받지 못한 3개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1년간 혁신학교 유예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혁신학교와 동일한 학급당 학생수 25명의 행정지원을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성원아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수업ㆍ평가ㆍ생활지도ㆍ학교운영ㆍ학교문화 등 다양한 교육모델을 통해 교육개선 노력과 성과 등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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