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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청약열기… 실속 차린 ‘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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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막바지 분양몰이에 전국 주택시장 열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금을 낮추거나 중도금 무이자, 분양가할인,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넘어서 직접 전세상품을 공급하는가 하면 수 십여개에 달하는 평면을 공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마케팅은 건설사가 직접 나서 전세로 계약을 맺고 100% 전세금 확약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계약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 풍무지구의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한화건설이 직접 전세보증금 반환 확약서를 발급해 안전성은 물론 1순위로 확정일자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한정 520가구에 대해 주변 전세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순수 전세 상품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구성된다. 전세금은 최저 1억5000만원부터 시작되며 현재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전세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공급하는 '계양 센트레빌' 역시 회사보유분에 대해 '직접전세'를 실시 중이다. 84㎡ 전셋값이 1억8000만원선이다.

다양한 평면으로 수요자 끌기에 성공한 곳도 있다. 지난 6월 청약을 받았던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는 무려 45가지의 평면을 선보였다. 입지와 브랜드, 여기에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면을 구성한 결과, 청약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보름 만에 모두 팔아치웠다. 2차 공급 물량인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구성원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평면을 적용, 지난 26일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5.9대 1, 최고 89.5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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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약보합세를 보이던 부산 분양시장에서도 청약대박이 터졌다. 부산의 전통부촌이자 명문지역인 동래구 사직동에 분양한 롯데건설의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지난달 28일 청약접수 결과 최고 75대 1, 평균 45대 1로 성공적인 1순위 마감을 이뤄냈다. 특히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 인근 시세수준의 분양가와 최신 설계특화로 중소형과 중대형을 모두 털어냈다.


이밖에 '견본주택 모시기' 전략도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우건설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에서는 송도 내 국제기구의 본격 출범을 축하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교환권 추첨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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