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12월의 기적’ 뮤직비디오 뜨거운 반응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엑소(EXO)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신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4일 밤 8시, 엑소 공식 홈페이지 및 SMTOWN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SMTOWN 등을 통해 공개된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뮤직비디오는 하얀 겨울을 배경으로 엑소 멤버들의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감정 연기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특히 타이틀 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그리움이 커지면서 세상을 그녀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정작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가사의 곡인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 내용도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전할 수 없는 선물을 준비하는 등 엑소 멤버들의 아련하면서도 감성적인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에 담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엑소는 오늘(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6일 KBS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스페셜 앨범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한 달 동안 다양한 무대로 스페셜 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엑소 신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은 오늘(5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되며, 겨울 스페셜 앨범은 9일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