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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LG의 이병규(9번)가 4일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잠실야구장에 초청했다. 청각 장애인들로 구성된 야구부원 20명은 이병규의 지도 아래 야구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병규가 자신의 후원사인 아디다스, 월슨, 다이나믹 등에서 마련한 야구용품을 전달받기도 했다. 행사에는 이병규 외에도 박용택, 이진영, 오지환, 정현욱 등 팀 동료 10명이 참여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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