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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설원~주말이면 나도 ‘난다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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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설원~주말이면 나도 ‘난다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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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은빛세상이 열렸다. 11월 중순 강원도권에 이어 12월 들어서면서 수도권의 스키장들도 일제히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됐다.
올시즌 각 스키장들은 안전과 쾌적한 서비스를 우선 앞세우면서 강력하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 등으로 고객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프리미엄급 스키리조트, 시간 절약형 스키장, 지하철ㆍ무료 셔틀버스, 풍성한 할인 등이 이에 속한다. 따라서 스키어들도 무작정 떠나기보다 각 스키장의 서비스를 꼼꼼히 비교한 후 자신에게 맞는 스키장을 찾는것도 방법이다.
특히 올해는 눈이 많이 올것이란 예보여서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설질의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딱딱한 인공설과 푹신한 자연설이 적절히 섞여 스킹의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발디파크-무인인식전자태그 시스템 도입, 혼잡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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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발라드, 레게, 테크노 등 4개면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돌입했다. 나머지 슬로프도 조만간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는 FAN 타입 제설기 81대와 GUN 타입 제설기 102대 등 모두 183대의 제설기와 제빙기 시스템을 새로 갖춰 국내 최고의 동시 제설 능력을 선보였다. 이는 시간당 평균 8.5t의 분사력으로 하루 최대 2만4000t 이상의 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지난해 내방객 1위(85만명)의 여세를 몰아 올 시즌 비발디파크가 역점을 둔것은 스키장의 혼잡을 줄이는것. 가장 크게 변모한 것은 무인인식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새로 갖춘 점이다. 슬로프 이용권 보유를 전자감지 센서로 확인하는 만큼 리프트 앞에서 줄 서는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게 됐다. 슬로프들이 모이는 아래쪽의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슬로프 중단부를 확장했다.
또 개인 스키 보관소를 증설해 국내 최대인 6764대의 보관능력을 자랑하며 렌털 장비도 스키 7000대, 스키부츠 9000족, 보드 4000대, 보드부츠 7000족에 달한다.
이용객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도권 전 지역(최대 18개 노선)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공연과 이벤트도 최대 규모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테마콘서트 '불금파티', 토요일 '라이딩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송년 스페셜 콘서트를 진행한다. 1588-4888


◆용평리조트-설질 실명제 도입, 국내 최고 설질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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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키리조트의 '원조'다.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주개최지이기도 한 용평리조트는 지난 26일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한국의 베스트 스키 리조트'로 선정됐다.
올 시즌 용평리조트는 스키 마니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골드 슬로프(해발 1127mㆍ길이 1655m)를 조기 개장하며 승부를 띄웠다. 이는 올해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설질에 대한 자신감이다. '국내 최고의 설질'이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신형 제설기를 도입하고 정설장비도 크게 늘렸다.
또 슬로프마다 설질을 관리하는 담당자를 지정해두고 실명을 게시하게 된다. 담당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설질을 관리하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초보부터 상급 보더까지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익스트림 스키어들의 놀이터인 드래곤파크(터레인파크) 사이즈를 30% 확장해 안정감을 높였고 보더들이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파크 진입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조절했다.
파크 구성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12개에 달하는 키커와 10개 이상의 박스, 레일을 보강해 안전하면서도 짜릿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1588-0009.


◆ 휘닉스파크-익스트림 파크 강화, 국가대표처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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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10개 종목이 열리는 올림픽 주 무대다.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스키ㆍ스노 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에서 '국가대표처럼' 즐길 수 있다. 스키어, 스노 보더를 위한 '익스트림 파크'가 한층 강화됐다
올 시즌에는 스키어나 보더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클리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다른 스키리조트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모글, 에어리얼, 하프파이프 등의 종목을 배우는 클리닉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휘닉스파크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익스트림 파크도 레일과 펀박스 등 기물을 추가 설치하고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들이 설계에 참여해 업그레이드됐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올해는 대구, 부산, 대전, 청주 등 지방 11개 도시로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했다. 1577-0069


◆곤지암리조트-미타임 패스에 휴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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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들의 '편의'에 맞춘 일관된 정책이 곤지암리조트의 장점이다. 슬로프 정원제, '미타임 패스' 등 스키어들의 각광을 받은 정책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는 스키를 즐기는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을 권장하기 위해 미타임 패스에 휴식시간을 더 보태준다. 2시간권 미타임 패스에는 10분의 휴식시간이, 4∼8시간권에는 30분의 휴식시간이 더해서 발권된다. 실제 리프트 이용시간이 이만큼 더 늘어나는 셈이다.
'원포인트 스키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두 가지다. 누구나, 그것도 무료로 스키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곤지암 스키학교 전문 강사들이 초보자나 오랜만에 재방문한 스키어, 보더들에게 기초 기술과 사고 예방 수칙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지난달 30일 개장한 곤지암은 오는 7일에 오픈 축하행사를 연다. 야외 슬로프 무대 및 리조트 전역에서 곤지암리조트의 패트롤 대원과 스키강사들이 준비한 이색 퍼포먼스, 불꽃놀이, 디자인 헬멧과 세계4대 눈의 도시 전시 등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1661-8787


◆오크밸리-설원의 캠핑 …가족 겨울 놀이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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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자 슬로프가 잘 갖춰진 가족 리조트로 인기가 높은 오크밸리에 캠핑이 등장했다. 스키장 입구에 캠핑장을 열고 캐러밴 20동을 설치한것. 화장실ㆍ주방ㆍ침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캐러밴에서 눈 덮인 야생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얼음놀이터도 만들었다.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새로운 놀이를 선사한다. 얼음판 위에서는 전통 얼음썰매도 탈 수 있고 송어 낚시도 할 수 있다.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를 통한 자동 발권 시스템도 새로 선보인다. 긴 대기 행렬에 섞여 몸을 떨 필요 없이 실내에서 손가락 터치만으로 리프트권을 손에 쥘 수 있다.
스키 마니아 부부를 위한 유아 스쿨과 외국인 원어민 강습 등의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된다.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야간권'을 밤 12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033)730-3500.


◆ 하이원리조트-올시즌 고객 편의,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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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설 확충보다는 고객 편의 도모와 안전에 중점을 뒀다. 슬로프 펜스에 쓰이는 원통형 매트 5000개와 사각 매트커버 1200개를 교체했다. 상습사고 위험 구간에는 별도 완충재가 들어 있는 안전판을 마련했고, 슬로프 그물 펜스도 2중으로 만들었다. 지난달에는 스키장 직원 250명이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응급상황 대치 훈련을 받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닥터헬기'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매표소를 리트프권 종별로 나누고 외국인전용, 환불안내 등도 따로 운영한다. 시즌 내내 쾌적하고 안전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금연ㆍ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년 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호수공원 일대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진행한다. 1588-7789


◆파인리조트-전 국가대표와 함께 스키 스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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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기초부터 대회전 기문코스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레이싱 스키 스쿨이 오픈한다. 전 스키 국가대표 감독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치진이 꾸린 레이싱 스키 스쿨팀은 파인리조트에서 스키 대회전 기문 코스를 통해 다양한 스키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키즈클럽도 만들었다. 스키를 타기에 너무 어린 아이를 위한 실내 공간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렘펄린이나 미니 기차를 설치해 놀이방처럼 꾸몄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미니 암벽등반 시설도 있다. 또 시즌권을 구매한 고객은 13/14 시즌 내내 파인리조트 스키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년 여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과 물놀이 시설 아쿠아 펀 이용권까지 챙길 수 있다. 031-338-2001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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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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