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마세라티는 최초의 사륜구동 세단 ‘올 뉴 콰트로포르테 S Q4’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세라티 올 뉴 콰트로포르테 S Q4는 마세라티의 사륜구동 시스템 `Q4 시스템’을 적용한 차량이다. 일반 주행시에는 구동력을 후륜에 집중시키다가 도로상황에 의해 후륜의 접지력이 약해지거나 고속 주행과 같이 높은 안정감과 접지력이 필요한 경우, 엔진 토크를 즉각적으로 전후륜에 50대 50으로 재분배해 차량의 균형을 잡아준다.
올 뉴 콰트로포르테 S Q4에 탑재된 V6엔진은 최고출력 410hp, 최대토크 56.1kg·m, 최고 속도 284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신형 자동 8단 ZF 변속기를 장착해 변속 자동 제어 소프트웨어가 운전자의 스타일과 노면 조건을 인식한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마세라티 올 뉴 콰트로포르테 S Q4는 올 뉴 콰트로프르테 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에 사륜구동 특유의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더한 모델”이라며 “눈길과 빙판길이 많은 겨울철 도로상황에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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