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예비 장교 32명 배출 ‘쾌거’… 장교 진출 등용문 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학과장 박장규) 노동혁·유기명(1년) 씨가 국방장학생에 최종선발 됐다.
2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노동혁 씨는 육군 4년 장학생에, 유기명 씨는 해병대 4년 장학생에 최종 합격돼 국방부에서 4년간 장학금을 지원 받은 후 소정의 군사교육을 마치고 소위로 임관되는 국방장학생으로 선발 됐다고 밝혔다.
또 변영민(2년), 정문환(3년), 황보영(4년) 씨 등도 해병대 4년 국방 장학생에 선발돼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올해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에 입학한 노동혁, 유기명 씨는 학과에서 매일 2시간씩 실시되는 ‘군 장교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예상 필기시험, 체력테스트, 모의면접 등에 충실히 참여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군 예비 장교 32명을 배출하며 군 장교 진출의 등용문으로 부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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