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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 낮 기온 7도…당분간 큰 추위 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1일 오전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청 이남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짙게 낀 안개가 걷히는 한편 서서히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7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야외활동을 즐기기에도 큰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

1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소 구름이 많겠지만 낮부터는 맑아지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에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적으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의 첫 주가 시작되는 2일에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다만 한 주 내내 큰 추위는 없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운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안 지역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표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대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가 요구된다"며 "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이로 인해 밤 사이에 도로면이 얼어 붙어 미끄러운 곳도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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