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시크릿의 송지은과 한선화가 MBC 창사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드림 메이커'로 변신한다.
송지은과 한선화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5분간 방송되는 MBC 창사 특집 다문화 가정 청소년 희망 프로젝트 '네 꿈을 펼쳐라'를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하나의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이들이 여느 아이들처럼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송지은과 한선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의 소녀와 함께 어머니의 나라, 베트남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번 여행을 통해 송지은과 한선화는 소녀에게 대한민국과 베트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소녀가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여행 기간 내내 ‘친언니’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네 꿈을 펼쳐라'는 탤런트 최수종과 아나운서 최현정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이 외에도 방송인 이다도시와 사유리, 걸그룹 쥬얼리의 예원과 세미, 국회의원 이자스민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과 한국인 청소년 100명, 교사 10인, 학부모 10인 등이 일반인 패널로 참석 해 다문화 가정들이 경험을 솔직하게 들어보고 이에 대한 사회적 해결책 등을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시크릿은 오는 12월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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