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포스코건설의 올해 수주·매출·영업이익이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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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수주·매출·영업이익 등 세 부문에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수주 11조원을 달성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영업이익은 3558억원이었다. 올해 수주목표액은 12조원이며 매출 목표는 8조원이다.
정 부회장은 “양질의 해외수주 풀(Pool)을 확보해 지역 다변화를 꾀하는 한편 해외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날 창립기념식과 함께 ‘IF(Innovation Festival) 2013’ 행사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추진해온 혁신성과와 사례들을 공유하는 한편 인천 연수구 소암마을에서 저소득층 가정에게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행사도 펼치는 등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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