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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첫 주말동안 3만4000명 방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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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첫 주말동안 3만4000명 방문 '북적'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선보인 포스코건설의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수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해 관람하고 있다. 이날견본주택에는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몰려 평촌 새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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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의 중심 스마트스퀘어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분양
혁신적인 설계와 착간 분양가격 등에 방문객들 '호평'
29일부터 1,2순위 청약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촌의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구입 열기가 뜨거웠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에 오픈 첫날에만 9200여명을 비롯 , 주말 3일간 총 3만4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행렬은 해가 질 때까지 이어졌다. 특히, 중소형 평형 중심의 구성 때문인지 아이를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들이 많았고, 인근에 거주하는 4인 이상의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평촌에서 20년만에 분양된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방문객들의 의욕도 넘쳤다. 모형도를 자세히 보기 위해 까치발을 들고 서서 보기도 했으며, 전시된 주택형 내부를 보기 위해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구입 전 꼼꼼하게 비교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두 번 이상 돌아보며 메모를 하는 방문객들도 적지 않았다.


상담을 받기 위해서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폐관 시간이 다 됐는데도 대기하는 고객들 때문에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주말 내내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처럼 상담을 받는 실수요자들은 평면과 주차시스템, 조경, 합리적 분양가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안양시 관양동에 거주하는 박모씨(52세)는 "오랜만에 평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라 주위 사람들도 한번씩은 견본주택에 다 찾아올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주차공간 등이 지금 살고 있는 오래된 아파트보다 우수하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조금 더 보태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룸인룸 설계 등도 호평이 이어졌다. 서울 동작구에서 온 한모씨 (34세)는 "곧 초등학교를 입학 할 아이를 위한 아파트를 얻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평촌까지 왔다"며 "아이들의 학습공간을 조성해 주고, 주변은 교육 1번가로 꼽힐 정도로 학군도 좋은데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도 밀집해 있어 아이에게 좋은 것 같아 고려중이다"라고 말했다.


투자를 위한 방문객들의 모습도 보였다. 카페테리아 안에서 지인들과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모씨(46세)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스마트스퀘어에 LG유플러스를 비롯한 28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예정되어 있으니, 향후 입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땅값 등이 올라가지 않겠냐"고 하면서 "일대가 벤처밸리로 묶여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안양 행정타운과 법조타운 등이 있어 집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청약을 넣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96㎡로 총 1459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평촌역까지 걸어서 5분이내의 역세권 아파트로 서울 강남까지 약 19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


과천대로, 시민대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수도권 내ㆍ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안양행정타운, 법조타운, 한림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또한 부림초, 부안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교육 1번지 평촌 학원가도 차로 5분 거리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의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초반대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포스코건설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ㆍ2순위 동시 청약을 받으며, 12월 2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2월 6일이며 계약기간은 12월 11일~13일 까지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문의 : 031-476-8850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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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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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000억원 매출 돌파를 앞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2000원짜리 빵을 팔면 500원을 남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한 자릿수, 이름이 알려진 지역 빵집이라도 10%를 간신히 넘기는 빵집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장사를 잘하는 셈이다. 마케팅비에 특별히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21% 수준으로 40%대를 넘어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차이가 크다. 성심당은 어떻게 매

  • 25.06.2915:27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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