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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들국화, 27년 전부터 늘 마음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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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들국화, 27년 전부터 늘 마음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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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황정민이 유년 시절을 함께 보낸 들국화에 대해 추억했다.

황정민은 29일 오전 8시 들국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들국화 컴백 인터뷰 '응답하라 들국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황정민은 "고등학교를 가다가 버스 안에서 들국화 노래를 처음 들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을 듣고 필이 꽂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학교 수업을 잠깐 접고 들국화를 보기 위해 88체육관으로 향했다. 들국화의 공연을 흥분하면서 봤다"며 들국화의 열혈 팬임을 자처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들국화의 노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황정민은 "고등학생 때 좋아하던 한 소녀가 있었다. 매일 밤 아련한 마음으로 '매일 그대와'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황정민은 "들국화가 해체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슬프지 않았다. 27년 전부터 들국화는 그대로 늘 마음속에 오롯이 박혀있었다"며 "그래도 27년 만에 앨범이 나온다고 하니 고등학교로 돌아가는 느낌도 들고 기분이 좋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들국화는 오는 12월 3일 자정 원년 멤버인 전인권(보컬), 최성원(베이스,보컬), 故 주찬권(드럼, 보컬)이 모여 작업한 27년만의 새 앨범 '들국화'의 신곡 '걷고 걷고'를 선공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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