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듬뿍 김장 900포기 90세대 불우이웃에 전달"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 무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천덕)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녀회 및 주민 등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2013년 이웃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무장면은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금년에도 부녀회를 주축으로 김장김치 500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 소외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무장면 문인순 면장은 "자원봉사자에게 어려운 이웃이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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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덕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김장 김치가 되었다”며 “전달받은 분들이 올 겨울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무장면농가주부모임(회장 신미애)도 배추 400포기를 김장하여 홀로어르신 30세대에 전달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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