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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눈덩이 쌀 재고…비축량 15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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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의 쌀 비축량이 15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농림성은 이날 보고서에서 일본의 쌀 재고가 2014년 6월 말 255만t을 기록해 올해 6월 말 244만t 보다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것은 지난 7월에 제시한 전망치 231만t 보다 늘어난 것으로 1999년 이후 15년만에 최대 수준이다.

쌀 비축량이 15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 것으로 전망되는 까닭은 일본의 쌀 농사 풍년으로 생산량이 대량 늘어나는 것에 비해 소비가 주춤하기 때문이다.


농림성은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말 기간 동안 쌀 내수 소비량이 1.1% 줄어든 778만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에서 현재 쌀 도매가는 60kg짜리 한 포대에 1만6510엔(약 162달러)으로 1년 전 보다 가격이 8.5% 상승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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