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7일 LH 분당 오리사옥에서 ‘동아시아 신흥국 도시개발 정책현황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 내에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되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도시개발관련 공무원을 초청해 도시개발정책, 사업시행여건, 시장전망, 협력방안 등을 토의했다.
국내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경험·전략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계인사 위주의 기존 학술적 세미나와 차별화하고, 해외도시개발 분야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에 실무적 도움을 주기 위해 국가별로 실무에 정통한 정책담당자를 발표 및 토론자로 초청했다.
LH 관계자는 "해외도시개발시장 진출 관심기업과 신흥국 공무원간 소그룹별 매칭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도시개발 관련 최신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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