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경호)는 28일 오전 11시 상하관 소강당에서 제17회 학술제 ‘무한사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경호 교수, 이정규 교수, 박인아 교수, 김은정 교수, 장현 교수와 학과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9일까지 이틀 동안 현장실습 발표회, 졸업생 및 북한이탈주민의 초청 특강과 광주장애인 복지관 및 학생회의 축하공연, 장기자랑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28일 오전에는 하계방학 동안 지역 기관을 방문해 실습 활동을 실시했던 재학생을 대표해 이창건(3년), 김가람(4년), 박태승(3년) 씨가 실습경험담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1시부터는 광주장애인 복지관의 ‘난타’공연과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북한의 생활과 탈북자의 실태’에 대한 특강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이날 졸업생 안세희, 이경미(08학번) 씨는 후배들에게 학교 및 학과 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2부 행사가 진행돼, 학생회가 마련한 축하공연은 물론 ‘대학생활의 로망과 실체’, ‘남여탐구생활’, ‘사연소개’ 등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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