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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사회적기업 상품 '맛있는 육포야 한우육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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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GS샵이 29일 오후 3시20분부터 기부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상품인 '맛있는 육포야 한우육포' 판매에 나선다.


'맛있는 육포야 한우육포'는 국산 한우만 사용했으며 발색제, 합성보존료, 화학 조미료 같은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았다. 천일염, 유기농 설탕, 유기농 간장, 누룩을 발효시켜 얻은 홍국 쌀가루와 국내산 표고버섯, 양파 등 국내산 천연 재료들을 엄선해 만들었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위해요소관리우수(HACCP) 인증을 마친 작업장에서 생산된 것이 장점이다.

이 상품은 지적 장애인들의 재활 자립을 위한 사회적기업 '동그라미 플러스'의 제품이다. '동그라미 플러스'에는 현재 6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송의 수익금은 모두 근로장애인들의 급여로 사용된다.


'한우육포' 10봉(총 170g)을 시중 판매가보다 7000원 할인된 3만원에 판매하며 방송 중 자동주문전화(ARS) 구매 시 2만9000원이다. 사은품으로 '한돈 육포' 2봉과 에코백도 준다.

이번 방송은 GS샵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기획한 올해 8번째 기부 방송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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