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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LIG손해보험은 27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에서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강추위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원 3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담근 1500포기의 김장김치는 역삼1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LIG손보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 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총 30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LIG손보와 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고, 이들은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들을 직접 기른 농작물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LIG손보는 내달 한 달 동안 전국 LIG희망봉사단 198개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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