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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말연시 소외계층 사랑나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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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14 나눔 캠페인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올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 나누기에 앞장섰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3일 간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시민과 기업·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 모금 캠페인 전개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년도 총 모금액인 5억800만원보다 늘어난 5억4100만원을 올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방송·신문 등 언론사와 금융기관(사랑의 계좌), 전남공동모금회 등으로 통해 모금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우선적으로 여수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1800만원의 목표액을 설정하고 자율적 참여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희망 나눔 캠페인 전개에 따른 시민참여 방법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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