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겸 프로듀서 테디가 배우 한예슬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테디는 그룹 원타임 멤버로 1998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원타임 2집앨범부터 작곡을 시작했으며 현재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투애니원의 '파이어' '내가 제일 잘 나가', 세븐의 '열정' '라라라', 태양의 '나만 바라봐'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여성매거진 우먼센스 12월호에 따르면 한혜슬과 테디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5월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활동하기 전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기 때문에 정서가 비슷해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우먼센스는 목격자의 증언을 빌어 "두 사람의 관계는 YG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한예슬과 테디 사이가 각별했다"고 전했다.
한편, '테디의 여자'로 지목된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1년에는 KBS2 드라마 '스파이명월'을 촬영하던 중 돌연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나며 드라마 결방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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