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재원 기자] 배우 차예련이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 MAMA는 오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각) 약 1만 1000석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AWE에서 개최되며, 빅뱅, EXO, 2NE1, 크레용 팝 등 올해를 빛낸 한국의 가수들은 물론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다양한 국가의 톱스타들과 해외 음악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한다.
올해 신인상을 비롯해 남녀 그룹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가수상, BC-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는 19개 경쟁부문 후보는 지난 201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 사이 활동한 가수와 공개된 노래 중 음반, 음원 판매량에 평론가, 전문 기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더해 선정했다.
시상은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의 경우 신인상, 가수상, 그룹상 등 19개 경쟁부문에 5개 비경쟁부문을 합친 24개 시상 부문에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냈던 가수와 노래를 수상한다. 해외의 경우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각각 대표한 가수 혹은 노래를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 MAMA는 5개 대륙 93개국에 방송돼 전세계 24억 인구가 함께 즐기게 된다.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인도네시아, 마카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생중계되며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80여 개국에서 TV와 온라인 등을 통해 MAMA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CJ E&M]
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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