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다음주 SK종합화학의 2000억원을 비롯해 2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넷째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61건, 1조961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주대비 30건, 9239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25일 세아제강이 차환자금 마련을 위햐 8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고, 27일에는 롯데칠성음료와 평택에너지서비스가 각각 1000억원, 2300억원씩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29일에는 SK종합화학과 LG씨엔에스가 각각 2000억원, 1000억원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
채권종류별로 무보증사채가 8600억원(13건)이고, 자산유동화증권이 1조1010억원(48건)이다. 자금용도별로 시설자금이 500억원, 운영자금(ABS포함)이 1조5810억원, 차환자금이 3300억원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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