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맨 윤형빈과 개그우먼 정경미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방송인 정준하, 개그맨 홍록기, 윤형빈, 배우 이창훈, 박준규, 연극연출가 손남목, 방송인 크리스찬 로버트 존슨이 아내를 위하는 남편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과 정경미의 단란한 집이 공개됐다. 이들 부부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정경미는 늦잠을 자는 남편 윤형빈을 위해 아침부터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정경미는 "남편이 고기를 워낙 좋아한다. 아침에도 굽고, 저녁에도 굽고..고기가 있으면 언제나 굽는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뒤늦게 잠이 깬 윤형빈은 허겁지겁 옷을 챙겨 입은 뒤 국물만 마시고 집을 떠났다. 혼자 덩그러니 집에 남은 정경미는 윤형빈에 대한 서운함을 표했다.
한편, 윤형빈의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잘 사는 모습이 보기 좋네" "윤형빈 집 정말 깔끔하네요" "아침부터 삼겹살이라니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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