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둘레길 조성 현장 둘러보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민감시위원회(위원장 김병일 교수)가 지난 20일 연향 편백숲 조성 공사장과 봉화산 둘레길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사항을 마련하고 의견을 건의할 계획이다.
시민감시위원회는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개선할 점이나 추진 방향에 대한 자체 토론을 거쳐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연향 편백숲은 연향동 경전선 폐철도 부지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등 1.2km를 편백숲으로 조성하고, 봉화산 둘레길은 봉화산 3부 능선을 따라 25개 등산로에서 5분 안에 접근 숲속길을 따라 봉화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12.5km의 둘레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민감시위원회는 2012년 7월 1일 창립해 시민사회단체, 문화교육, 농축산업, 여성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시, 조언,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시 행정을 감시하는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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