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명품고장 ‘우뚝’? "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동계전지훈련 전라남도 스포츠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스포츠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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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 군에 대한 2013년 ~ 2014년 동하계전지훈련 유치실적, 각종대회개최, 인프라구축 등 그동안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우수시책 사례발표와 종목별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에 이어 매년 최우수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스포츠메카로의 위상 확립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학교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도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제1회 땅끝공룡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등 우리지역을 알릴 수 있는 브랜드대회를 종목별로 개최하고 관내 체육단체와 상가번영회 등과 연계해 사계절 전지훈련을 유치 할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스포츠관련 산업을 농어업과 함께 우리군 역점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전지훈련 선수단을 위한 전천후 경기장과 다목적 트레이닝장 등을 마련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운동하기 좋은 스포츠명품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 동계전지훈련 전라남도 스포츠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 201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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