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3.0 특강을 진행했다.
본청, 사업소, 읍·면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병관 안전행정부 교부세과장을 초빙해 ‘지방3.0 비전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 실현하기 위해 안병호 함평군수가 최 과장을 초빙해 특강이 이뤄졌다.
지방3.0이란 정부3.0의 4대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자치단체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
최 과장은 지방3.0의 개념과 추진전략, 공통과제와 선도과제의 유형을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군은 정부 3.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추진하는 한편, 정부 3.0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채대섭 기획감사실 기획정책담당은 “이 교육은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인 정부 3.0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방 3.0을 이끌어갈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자치단체 차원에서 정부3.0의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강에 앞서 염건령 중앙경찰학교 교수의 직장내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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