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뉴욕유가는 2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센트 떨어진 배럴당 93.33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0센트(0.84%) 오른 107.82달러를 기록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뉴욕 거래서 마감 이전에 나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 완화 축소를 시사하는 의사록과 이란 핵 관련 협상, 예상보다 적은 미국내 원유 재고 증가량 발표 등이 복합적으로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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