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 전 부문 수상 달성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복지사업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기반 조성과 기초생활보장, 복지서비스, 여성·가정복지 등 9개 평가 지표와 23개 세부지표로 평가됐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업무의 적절성과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 보육기반 조성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과 국민기초수급자의 소득 변동 및 자격관리 실적을 반영한 수급자 관리실적은 정부 평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남구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복지행정상 ▲지역복지사업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해 특별지원금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올해 복지 분야 전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전달 체계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주민중심의 복지 남구를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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