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녕하세요' 깨무는 남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깨무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아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깨무는 남편은 "살을 물 때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 난다"면서 "뱃살은 보쌈, 볼은 삼겹살, 목살은 목살 맛이 난다. 그래서 통통한 여자들이 좋다"라고 깨무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맛있게 먹겠습니다"라며 MC 이영자를 깨물었고 이에 이영자는 손으로 그의 목을 때려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남편이 아들의 성기도 깨문다"며 "큰 애가 인형을 물고 다니고 둘째도 유치원에서 애들을 문다"며 남편의 무는 습관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사연을 접한 개그맨 김기리는 "저도 남녀 가리지 않고 무는 걸 좋아 한다"며 "좋아하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때 최대한 무는 거다"며 자신만의 애정표현을 공개했다.
'안녕하세요' 깨무는 남편에 대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깨무는 남편, 아 정말 싫다", "'안녕하세요' 깨무는 남편,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안녕하세요' 깨무는 남편, 안 좋은 습관은 아이들이 먼저 배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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