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성장 기대.. 8%대 ↑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케이티스가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규모 확대와 그에 따른 이익기여도 극대화 전망 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55분 현재 케이티스는 전장보다 310원(8.18%) 오른 41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이후 이어진 하락세를 4거래일 만에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케이티스에 대해 향후 국내 택스리펀드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택스리펀드시장은 오는 2017년까지 연 평균 39%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환급 대행수수료 기준 지난해 160억원 수준에서 2017년에는 약 85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을 찾는 관광객 중 중국인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은련카드와의 제휴를 통한 중국인 회원 유입 가속화는 시장침투율 제고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기에 내년부터는 신사업 본격화로 높은 사업구조에서의 체질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