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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관악단,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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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관악단,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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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이명흠 군수) 편백숲 우드랜드 만남의 광장에서 정남진 보리수 관악단은 지난 16일 각각 2시간 동안 우드랜드 방문객에게 국화 향기 그윽한 연주회를 개최, 관광객들에게 편백숲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리수 관악단은 지난 2008년 5월 창단(단장 길병국, 장흥거주 50~70대 악기연주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해 년 200회 이상 크고 작은 행사에 연주 봉사를 행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한번 더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보리수 관악단 우드랜드 연주회는 작년 우드랜드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 주어 대단한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남진 보리수 관악단 연주회는 10여명의 출연진으로 생동감 넘치는 관악단 합주 및 독주 공연, 지역가수 노래, 마술쇼, 관광객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하여 고장난 벽시계 외 20여곡의 합주곡과 트럼펫(가방을 든 여인, 기러기 아빠), 섹스폰(애가타, 거짓말) 등 독주곡을 연주했다.

보리수 관악단,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연주회 개최


또한, 목공예센터 임올대 앞 광장에는 우드랜드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 목공예품 토요경매가 매주 토요일 2시에 개최된다.


경매품 대부분은 편백나무 원목을 활용한 편백제품으로 작은 기념품에서부터 편백 침대, 생활용품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재춘 환경산림과장은 “편백나무 숲속에서 보리수 관악단의 잔잔한 음악과 아름다운 국화가 어우러진 우드랜드를 방문해 재충전과 추억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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