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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대호 선수가 에어부산의 지점장으로 변신했다. 에어부산은 15일 홍보대사인 이대호 선수가 김해공항 국내선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고객들을 맞이해 발권 및 탑승수속을 돕고 비행기 탑승 및 출발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공항에서 팬들을 위한 팬 사인회도 가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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