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휠라코리아가 3분기 실적 호조로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50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일 대비 1700원(2.19%)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원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휠라코리아에 대해 올 3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고 이같은 호실적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1%, 42.4%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 "미국 법인 매출이 20%에 달하는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국내 실적 역시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보여 4분기에도 호실적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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